[외이도염]닥스훈트 귀 긁는 행동

[외이도염]닥스훈트 귀 긁는 행동

닥스훈트 입양할때 많은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입양한 지라

귀청소는 정말 잘해주었다

다른 강아지 귀속은 안봐서 잘 몰랐지만 귀청소하기에는 귓구멍(?)도

큰편으로 귀청소하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

 

어릴때 접종을 위해 내원할때 항상 손발톱 귀속 눈까지 기본 점검을 해주었고

그때 항문낭 짜는법부터 귀속 청소까지 수의사선생님한테 배웠었고 K는 귀청소는 관리가 잘 되었다고

항상 칭찬을 받았었다 

 

췌장염의 시작은 아부지의 몰래 사랑이 시작이었으니 식탁밑에서 몰래 음식을 주기 시작했던것(

( 지금은 몇번의 췌장염으로 단속을하여 지금은 거의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외이도염 또한 생겼는데

몰래 안주는척 주다보니 귀에 음식물이 묻거나 들어갔던 것이다

 

산책하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려 신호를 기다리는데 K군이 갑자기 귀를 바닥에 막 비비기 시작했다

집에와서 보니 바닥에 긁어서 귀가 빨갛게 부어있고 우툴두툴 두드러기같다

청소를 잘 해 줬는데 왜그러지?

귀청소를 하는데 귀지(?)라고 해야하나 갈색물질이 묻어나오는것이다

예전 한번 이런것이 묻었을때 수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봤었다

나쁜것은 아니고 살짝묻어있다면 문제없다고 했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많이 계속 묻어나오네???

귀에 빨갛게 붓고 오돌도돌 나있는 상태

병원에 내원하였다

내복약과 소독약으로 소독후 연고가 있냐고 물었다

아니오 외이도염 연고는 하나쯤 집에 구비해둬도 좋다고 약을 처방해주었다

 

집에와서 소독약으로 잘 닦아주는데 귓속만 닦지말고 귓바퀴 주변을 좀 꼼꼼히 보았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곳에 갈색 그 무언가가 엄청 많이 묻어있었다

털이 많은 아이라 더 봐주어야하는데 아래 귀바퀴쪽에 귀주름이 있는데 그곳이다

귀속 갈색 물질

선생님도 이곳은 보지 못했던것인가 보다

내 추측이지만 이곳에 음식물이 묻어 염증이 생기는듯

 

소독약으로 소독후 연고를 하루 두번 발라주었다

3일후 귓병은 다 나았고 귓병은 잘 안생기지만 그 뒤로는 

아주 가끔 갈색물질이 생기곤 한다 

 

바닥에 귀를 문지르는 행동을 하면 귀에 뭔가 묻어있는것이다

귀청소관리는 귀속뿐만 아니라 귀바퀴도 살펴봐주고 심하지 않다면 매일 귀 소독을 해주고

심한경우  처방받은 연고를 소독후 발라주면 괜잖아지곤 한다

결론은 귀속만 청소하지말고 귀바퀴 주름쪽을  항상 귀청소할때  살펴 봐주세요

 

 

 

 

블로그주인장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