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카밍시그널
애견잡지 WE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개들의 조용한 언어-카밍시그널은 노르웨이의 반려견 전문가 투리드 뤼가스가 처음
사용했고 개들의 다양한 보디랭귀지 중 상대를 위로하고 진정시키려는 몸짓 언어이다.
카밍시그널은 상대방에게 보내는 평화적인 신호로 격한 감정을 가진 상대를
진정시키려는 행동이자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표현방식이다.
"나는 너에게 해를 끼지거나 불현하게할 생각이 없어"하는
서로간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행동표현이다.
카밍시그널을 안다면 반려견의 감정과 생각을 읽을수 있고 우리의
감정도 전할 수 있다.
1.시선돌리기-혼란스러움,스트레스와 난감함이 담김.
"난 지금 불편해"
"저한테 원하는 것이 있는 건 알지만, 지금은 당신의
요청을 들어주기가 힘들어요"
『솔루션』견주는 천천히 호흡한뒤 잔잔한 목소리로 격려를 해주자.
반려견은 우리의 호흡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린다.
2.하품-피로를 호소할때 하품을 한다.
난처한 상황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품을 하며 긴장감을 해소한다.
화가난 견주가 언성을 높일때 주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하품을 하기도 한다.
『솔루션』 낯선상황에서 긴장을 하고 있다면,
견주는 눈을 마주치지않은 상태에서 반려인이 크게 하품하는 시늉을
해보자,이를 통해 "긴장했구나, 긴장을 풀렴"하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다.
3.엎드리기-상대방이 위협적이거나 피할수 없다고 생각하면
주저앉거나 엎드리는 카밍시그널을 보낸다.
상대방이 화를 가라앉히기 바라는 마음과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행동.
"나는 너를 상대할 생각 없어. 꼼짝안해"
"좋은 말로 할때 그냥 가줘" 하는 것이다.
『솔루션』견주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부드럽게 명령하는 목소리로 건네자.
4.몸털기-목욕한 뒤가 아닌데 물에 젖은 것도 아니고
강아지가 몸을 터는 것은 스트레스나 압박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견주가 집으로 돌아오면 인사를 하고 몸을 턴다.
이런 행위로 혼자 있던 시간의 긴장과 무료함을 털어내는 것이다.
5.몸긁기-스트레스 받았거나 불편하다는 뜻이다.
몸이 간지러워서 긁을수도 있지만 지루하거나 따분할때도 긁는다.
훈련도중 몸을 긁는다면 "무슨말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혼란스러워요."
6.코핥기-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다른 개가 다가올때도 입술을 핥으며 고개를 돌릴때가 있다.
매너가 좋은 개는 이런 모습을 보면 상대방을 존중해 더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배려심이 부족하거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반려견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7.한발들기-고개를 돌리거나 입술을 핥으면서 한쪽발을 반정도 살짝 들어 올리는데
"걱정되니깐 살살대해주세요. 조심해 주세요" 정도로 해석된다.
낯선곳에 갔을때 낯선개를 만났을때 한쪽 개가 한발을 살짝 들었다 내리면
상대편 개도 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경우는 서로 잔잔히 인사하는 경우다.
8.냄새맡기-음식이 떨어져있는것도 아닌데 바닥에 코를 대고 있거나 자신의 체취를 여러번 확인하는건
'지금 불편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다른일에 열중한 듯 딴짓을 하는 것이다.
9.재채기-지금 재미있거나 스트레스 받을때 재채기 한다.
연속적으로 놀면서 재채기를 한다면 정말 놀이는 즐기는 중이다.
후춧가루를 마시는 것처럼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는데
즐거워서 꺄르르 웃는것으로 해석된다.
몸을 털면서 재채기를 하면 스트레스 해소,
재채기와 함께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다.
10.기지개켜기-엉덩이를 위로 올리고 다리는 앞으로 쭉 뺀
뛰기 직전의 상태가 목격될때가 있다.
두가지 의미로 해석할수가 있다.
"놀고 싶어요" "다가오지 마세요"로 들으면 된다.
하품과 기지개를 반복적으로 한다면 따분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이다.
두눈에 생기가 돌고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다면 '놀자'는 뜻이다.
많은 반려견들이 카밍시그널들을 보내기만 하고 받지는 못한다.
우리가 조금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알아차렸다면 문제 행동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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