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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것들/애견 상식 및 정보

페티켓-빨간망토프로젝트와 노란리본프로젝트

by PassionFollower 2016. 12. 2.

페티켓-빨간망토프로젝트와 노란리본프로젝트


애견잡지 WE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다른나라 반려인들의 페티켓에 대한 내용입니다.


*빨간망토프로젝트(The Red Bandana Project)

미국의 공인 반려견 트레이너 그룹'토털 팀워크 트레이닝'이 제시한 빨간망토프로젝트(The Red Bandana Project)는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있는 사나운 개에게 빨간망토를 두르게 해 사람이 다가오기 전에 시각적으로 경고를 해주는 

"맹견주의"에티켓이라고 한다.

사나운 개들은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므로 사람들은 빨간망토를 한 개가 보이면 일정거리를 유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강아지들끼리도 싸움의 자극으로부터 자유러워져 스트레스를 덜받게 하는 효과가 있다.



빨간망토는 사나운 개에대한 표시였다면, 노란 리본을 매주는 것은 강아지가 아프거나 

성향이 민감하여 폭넓은 접근금지표시이다.

반려견이 수술받은 후 회복 중일때, 특수교육을 받고 있어 낯선 사람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을 때 질병을 앓고 있을때,구조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격 성향이 있을때, 장애가 있어 접촉이 허락되지 않을 때 낯선 사람들의 접근을 방지한다.



*노란 리본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

2012년6월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48개국에서 실시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위의 예시처럼 에티켓 참여방법은 반려견의 리드줄에 노란 리본을 매거나 노란 스카프나 손수건을 목에 둘러줘도 좋다.


처음 시작한 사람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반려견 유치원 매니저이자 도그워커로 활동 중인 타라 팔라디(Tara Palardy)다.

그는 자원봉사로 반려견 훈련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접근에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견의 가족들에게 이런상황에서 대처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한것이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노란 리본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방법,취지를 정리해서 만든 포스터가 25개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식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접한 네티즌들이 진돗개의 목줄에 노란 리본을 맨 인증샷을 올려

캠페인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해외에 갈 경우 이런 반려견을 만났을때

어떤의미인지 아는것도 좋은 정보가 될 듯하네요.

우리나라도 정식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페티켓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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