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 발톱자르기
우리k군은 발톱이 검다.
그래서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듯.
감기때문에 병원에 갔을때 발톱이 많이 자랐다며
잘라주었다.
그때 조금 당황해하더니 어느 발톱자를때
아팠나보다.깨갱하더니 발버둥치더라.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발톱과함께 혈관이 길어져
자를때 아프고 출혈이 생길수있다고한다.
그럼 자르지 않는다면?
굽어져 길어서 살을 파고들거나 걷는자세에 영향을 미쳐
다리관절에 무리가 생겨 병이 생길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매거진p 강아지발톱관리>
실내 생활하는강아지는 발톱이 닳지않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발바닥 손톱이 자라나는살부분과
수평이 되게 잘라주라고 했다.
병원에서 잘라준뒤 일주일이 지났다.
우리k군 발톱자르기 프로젝트 !
가위는 샵에서 준 made in china
잘 안들면 괜히 아프기만 한걸 아닐까?
종이를 잘라보니 잘 잘린다.
강아지들은 발톱자르는데 민감해해서 평소에 발톱자를때처럼
자주 손으로 만져주는 것이 도움이된다더라.
발톱자를려고 가위를 가져대는순간 k군 발버둥치고
도망갈려고 하는데 붙잡고있으니까 물려고 한다.
겨우 뒷발톱하나를 잘랐는데 깨깽거리면서 아파한다.
정말 짧게 잘랐는데 아팠을까?
전쟁을 치르듯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안아주고
자르기를 계속하다가 k군 힘이 빠지고 지쳤는지
잠이 들었다.
잠든 k군 발톱을 잡고 잘라주니 ???
잘잔다.!!
잘때잘라줘야겠군.
평소에 발톱을 만져준것이 큰 도움이 된듯하다.
나중에 산책을 하게되면 자르고 난 발톱이 날카로우니
시멘트바닥에 발톱을 긁게하면 부드러워 진다고한다.
드디어 성공! 그러나 다음번에도 쉽진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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